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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스토리

정시 중앙대학교 의학부 | H1B/김창헌
2019.02.25 조회수 2116
  • 중앙대 의학부, 순천향대 의예과 합격

    나에게 강남하이퍼란?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붙잡아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재수를 결심한 이유는?

    1년간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수능 결과를 마주하고 나니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 부족한 점은 제가 주변 환경에 지나치게 휘둘리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1년간 공부를 해야 하는데 준비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선행반에 선택하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학원에 있는 동안 다양한 공부 방법을 접하고 과거와 현재의 저를 돌어볼 수 있었고 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하기에 적합한 분위기는 제가 공부하는 데에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 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곳에서 재수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숙학원에 대해 알아보던 중 강남하이퍼 의대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의대를 목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대관이라는 이름에 신뢰감을 갖고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고 다른 학원에 비해서 학습 환경이나 생활 환경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의대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나를 성공하게 만든 특별한 프로그램은?

    수업이 매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특강과 데일리 학습 프린트였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훌륭한 선생님들께서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채울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년간 특강을 들어가며 배운 것이 수업에서 들은 것만큼이나 도움이 되었고, 어떤 면에서는 수업보다 도움이 되기도 하여 유용했습니다.

    데일리 학습 프린트의 유용한 점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며 공부의 흐름을 끊지 않게 해준다는것입니다. 매일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특정 과목을 공부하지 않는 날에는 흐름이 끊기기 쉽습니다. 이때 일일 프린트는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학습 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 재수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은?
    다른 학생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성적이 오른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6월 평가원을 보고 나서도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공부 방법이나 스케줄을 크게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일단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제 방식을 믿어보기로 하고 하던 대로 꾸준히 열심히 하였습니다. 결국 7월이 지나면서 성적이 올라갔습니다.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재수하게될 후배를 위한 조언!

    처음에 재수를 시작할 때는 이미 한번 공부를 끝냈던 것이고 수능도 이미 보았기 때문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연하기도 했고 공부가 끝났다는 착각에 무조건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들을 분석하고 수업을 듣다 보니 기초가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공부 완성도에 대해서 파악하고 큰 계획을 우선 잡고 세부적인 계획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한번 실패를 경험해서 이를 다시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여러 번의 시험을 보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면 그 결과는 정신력에서 갈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줄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멘탈 관리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멘탈이 흔들리지 않게 컨디션을 관리한다면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할 도리를 다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길 것입니다.
  • 나만의 성공 학습법!

    어떤 과목이든 공부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후에야 문제를 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정해진 교육과정에 따라갈 수밖에 없지만 재수할 때는 자습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돌아보며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돌아보고 공부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후 문제 풀이에 들어가면 문제 유형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하고 정형화된 유형은 반드시 반복해서 보면서 푸는 방법을 외워야 하고, 심화된 유형은 기본적인 내용들을 활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요컨대 기본에 충실한 것이 제 방법이었습니다.

     

    a. 국어 공부법

    국어는 특별히 다른 교재를 사용해서 문제를 풀기보다는 그냥 글을 읽고 독해력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문과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특히 국어 문학은 EBS에 나오는 작가들이 쓴 책들을 위주로 읽었습니다. 그 외에는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b. 수학 공부법

    수학은 시험 점수가 실제 실력인지 확인하기 힘든 과목입니다. 그러나 또한 기본에 충실하게 학습한다면 소위 킬러 문제들도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가지고 개념을 공부하고 수업과 백용기 선생님 특강을 듣고 계속해서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개념을 확실히 체득할 때까지 공부하고 기출분석을 통해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주효한 전략이었습니다.

     

    c. 탐구 공부법

    과탐은 시험을 보는 내내 시간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 적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는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에 쫓겨서 당황해서 풀지 못할 때도 있었기 때문에 암기할 수 있는 내용은 완벽하게 외우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형의 문제들은 반복해서 풀며 문제 풀이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수능 때는 처음으로 시간 내에 완전히 풀 수 있었습니다.
  • 시기별 재수생활 학습, 생활 노하우!

    1학기에는 기본서를 가지고 기초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1학기 때는 문제 풀이를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기본기부터 다지며 체력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6월이 지나서부터는 그간 쌓아온 기초를 가지고 기출 분석을 하면서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풀이를 찾아야 합니다. 9월 평가원이 지나서는 당해에 나온 평가원 문제가 모두 나온 상태이므로 기출 분석을 빠르게 끝내고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은 초반에 생활하는 패턴이 잡혀있고 공부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학기 즈음 가서 급해지면서 심야 자습을 하며 늦게까지 공부를 하기도 했는데 오히려 다음날 공부에 방해되고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패턴을 바꾼다면 오히려 리듬이 깨져서 생기는 악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수 기간 내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자신이 직접 찾는 것이 정신적으로 버티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틈틈이 신문을 읽고 자유 시간과 점심/저녁 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절제하지 못한다면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으나 과도하지만 않다면 정서적인 안정뿐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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